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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둔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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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인부모 (60.♡.232.234) 작성일2011-02-01 06:52 조회54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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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한국인 조카를 돌보는데 올해 하이스쿨에 입학하면서
버스도 타지 않으려하고 한국말도 하지 않으려하고
호주아이처럼 욕하고 외모도 꾸미고...이유는
한국아이라고 욕하고 괴롭힘을 당하나봐요
언어는 완전 본토발음인데....

가족이 있는곳에서 욕하고 매일 게임만하고(난폭한)
학교도 가지 않으려하고....

암튼 가정에서 많이 케어해야 겠으나
일단 학교에서 한국아이로 어떻게 잘 생활하는지
다른 학생의 얘기를 좀 듣고 싶어요

한국의 우수성, 한국인이란걸 인정하고
자랑스레 여길 모든 자료를 알려주고...
이런건 지금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완전 사춘기의 방황하는 아이가 된듯해요

어떻게 학창시절을 보내셨는지 좀 말씀해주세요
전 여기온지 3년 밖에 되질 않아서...

댓글목록

사립학교님의 댓글

사립학교 아이피 14.♡.128.183 작성일

혹시, 공립학교 다니나요?
제가 아는 사립학교(들어가기 좀 어려운 사립학교)는 한국아이라고 괴롭히는게 없습니다. 사립학교에 다니면 문제가 줄어들 겁니다. 돈은 많이 들지만....아마 귀하의 조카가 문제가 되면, 사립학교에서 퇴학당하겠지만...   

정환님의 댓글

정환 아이피 115.♡.24.90 작성일

우리애도 작년에 호주온지 3년째 하이스쿨 올라가면서 사춘기에다가 문화적인 이질감등으로 어린나이에 내색은 않했지만 학교생활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사실 공립이 그런 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긴 하죠. 너무 채근하지 마시구요. 어느정도는 아이에게 맡겨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단짝 친구가 있다면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종교가 없어도
종교활동을 통해 또래 한국아이들과의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도놈쓰레기님의 댓글

인도놈쓰레기 아이피 124.♡.54.217 작성일

여기 공립학교는 정말 심합니다. 색깔들이 너무 않좋아요 특히 중동 애들 많으면 더해요
쿰바바 사우스포드 하이  이둘 학교는 문제아 많은 학교 입니다.
호주가 다인종이다보니 얼굴은 하야색인거 같은데 남미 나 알바니아 보스니아 쓰레기 국가들 애들이 많아요
사립이나 케톨릭 학교 보내세요 사춘기 애들 인종차별 정말 심합니다. (year 9 )부터   

경험님의 댓글

경험 아이피 123.♡.49.10 작성일

애 본공은 없다고 . .. 생각 잘 하세요.  잘 되면 자기탓. 못 되면 원망 듣습니다.
애 때문에 형제 사이 금가는 것 잠깐입니다.. 애 부모랑 꼭 상의 하세요.
물론 자기 자식 편 들겠지만..   

감사해요님의 댓글

감사해요 아이피 60.♡.232.234 작성일

그렇군요 어느나라에서나 있을법한 일들인데...대처하기가 힘들어서.
사립은 학비가 비싸서...카톨릭쪽으로 알아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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